고양시민, “장항습지를 지키자”

- 1만명 서명운동 본격화

작성자 : 이승철 (hdib@hyundaiilbo.com) 작성일 : 2009-07-24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중 첫번째 사업인 경인운하사업으로 인해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장항습지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고양지역시민사회연석회의는 온라인을 통해 장항습지 보전을 위한 ‘고양시민 1만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최대 버드나무 군락지로도 유명한 장항습지는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하루에 두 번 갯벌을 드러내는 곳으로 수많은 저서생물들이 밀물과 썰물의 작용에 적응해 삶을 유지하고 있는 천연습지다.
천연기념물 203호와 205호인 멸종위기종인 겨울철새 재두루미와 저어새를 비롯, 꼬마물떼새와 댕기물떼새, 흰목물떼새, 큰기러기, 쇠기러기를 비롯해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쇠오리 등 수많은 철새들의 휴식처로도 유명하다.
더욱이 천문학적 숫자의 펄콩게와 갯지렁이가 갯벌에 있는 유기물질을 먹이로 취해 갯벌과 수질을 정화하는 천연의 콩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경인운하 사업의 일환으로 신곡수중보를 이설, 하류 쪽에 다른 수중보를 건설해 물을 가두게 되면 갯벌이 사라지게 돼 버드나무 군락지와 국내 최대의 개체수를 자랑하는 말똥게는 물론,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하고 있는 수많은 생명이들이 사라지게 된다고 연석회의측은 주장하고 있다.
연석회의측은 또 버드나무 군락지가 없어지게 되면 지에도 엽록체가 있어 일반 활엽수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능력과 산소제조능력이 뛰어나 양질의 산소를 공급하고 열섬현상을 완화시켜주는 버드나무의 역할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양지역시민사회연석회의 관계자는 “이 땅은 미래 세대들에게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돌려주어야할 소중한 곳”이라며 “생명의 보고인 장항습지는 고양시민이 나서서 꼭 지켜야 하는 자연유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1967@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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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4대강 대운하를 포기한다고 했지만 4대강 죽이기는 포기한다는 말은 안했다. 그런데 4대강을 살리겠다면서 보를 설치한다고 한다. 보를 설치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일정한 수량을 유지해서 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보를 설치한다고 해서 홍수가 예방될 리 없고, 보를 설치해서 농업용수로 쓸 리도 없고, 보를 높게 쌓아서 시청광장의 잔디에 물 줄리도 없고,
이미 운하는 포기한다고 했으니... 4대강에 보를 설치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수량유지.

4대강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해서 강변의 미관을 좋게함으로써 도시민들이 4대강을 많이 찾게하겠다는, 국민의 레져생활 함양을 위한 통치권자의 고뇌에 찬 결단인 것이다. 물론 아파트 건설물량의 초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벌 건설사들을 위한 배려라는 것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군대에서 오늘을 이쪽 땅을 파고, 내일을 저쪽 땅을 파서 이쪽으로 옮기는 일이 다 잘 안돌아가는 국방부 시계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듯, 올해는 4대강 바닥을 파고, 내년에는 4대강에 고수부지 만들고 자전거길 만드는 것은 모두다 건설회사 출신으로서 건설족을 위한 그 만의 노하우인 것이다.

이 뻔뻔한 거짓말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나...............

여기 '보'에 대한 추억의 기사가 있으니 MB도 한번 읽어 봤으면 좋겠다.


기능 상실한 '보', 생태계 파괴!

YTN동영상 | 김진두 | 입력 2006.09.20 04:30

 

[앵커멘트]

농업용수나 식수를 얻기 위해 마치 댐처럼 하천을 막아 놓은 것을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원래의 기능을 상실한 '보'가 매년 100여 개씩 생기고 있지만 철거를 하지 않고 방치해 하천 생태계를 크게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 곡릉천에 있는 식수를 얻기 위해 만들어 놓은 '보'입니다.

하지만 수질이 나빠지면서 취수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 지금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논농사에 필요한 농업용 용수를 얻기 위해 만든 '보' 가운데 상당수도 농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자]
전국에 있는 18000여개의 보 가운데 이처럼 원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보가 매년 100여개씩 생기고 있습니다.

폐기된 '보'들은 하천 생물들의 이동을 막고 수질을 악화시키지만 '보'를 관리하는 지자체나 당국은 철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권보애, 건설기술연구원]

"우선 보를 철거하는 데 예산이 소요되고요. 쌓인 오염물질이 하천을 크게 오염시킬 것이라고 보는 거죠."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기능이 상실된 보를 철거한 뒤 관찰한 결과 하천의 수질이 오히려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월 만에 하천 내 부유물질의 양과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수중 생태계도 개체수가 증가하고 먹이 사슬이 형성되는 등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안홍규, 건설기술연구원]

"상류와 하류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하류에만 나타나던 메기가 상류에서 모습을 보이는 등 생태계가 서서히 복원되고 있습니다."

보 철거가 생태 복원에 효과가 있다는 최초의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용도 폐기된 '보'에 대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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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부가 하는 일이 그렇다.

대놓고 사기 치는 일이 대통령부터 고위관료들이 하고 있다.

비정규직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비정규직이 고통을 더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민간기업보다 공기업이 비정규직 해고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이 해고되는 것은 비정규직법을 개정하지 않아서라고 한다. 정부가 비정규직을 당연시 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을 오히려 비정규직의 아픔을 모른체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것도 조중동과 함께 짜고 열심히 하고 있다. 그들의 논리는 대충 이런 것이다. 신분제사회에서 양반 지주가 머슴들 보고 '니네들은 내가 아니면 누가 일해서 먹고 살게 해주겠냐'하는 식이다.

이명박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 고용유연성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하고 있다. 비정규직을 아무때나 자를 수 있게 해야 비정규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텐데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 진정성이 참으로 어이가 없다. 사기가 극에 달하면 진정성에 도달하고, 그 진정성이 극한에 이르면 사기와 구별이 되지 않는다.
(관련 기사-> '해고대란'은 없었다, 민간기업은 미미, 공공기간은 잇단 해고(경향신문)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처음에 대운하를 추진했다가 거센 반대에 부딪히자 이제 운하는 포기하고 4대강 살리기를 하겠다고 한다. 멋있어 보이는 운하사업은 포기하지만 토목공사를 계속해야겠기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계속하겠다고 한다. MB가 쓸수 있는 유일한 경기부양책인 4대강 토목공사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분명히 알고 해야 하지 않나? 정몽준의원은 매년 홍수복구비로 4조원의 예산을 쓰고 있는데, 매년 4조원의 예산을 가치없는 일에 쓰는 것보다는 22조원이 크기는 하지만 가치없는 돈에 쓰는 것보다는 효과적인 투자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매년 4조원의 예산이 왜 가치 없는 투자인지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22조원이 왜 효과적인 투자인지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 매년 홍수는 지역적으로는 강원도 지역에, 하천규모별로는 지방군소하천에서 발행하고 있고, 하천의 환경오염은 본류보다 지천에서 발행하고 있는데 정부는 4대강 살리기를 하겠다고 한다. 이명박정부는 수도권만 편애하더니 강도 4대강과 같이 큰 강만 편애하는 것 같다.

영산강을 제외하고는 4대강의 본류가 크게 오염되지도 않았는데 정부가 계속해서 오염되었다고 하니까 요즘은 그런가 보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래 4대강에서 수영을 할 수 없으니까... 너희들의 그 끈질김을 도통 당해낼 수가 없다. 곡학아세도 유분수지....
(관련기사 --> 4대 강에 홍수 빈발? 근거 없는 거짓말(프레시안)


진지한 사기의 대명사는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서민들 살리겠다고 재래시장을 방문해서 그틀의 가려운 등을 긇어주기는 커녕 할퀴고 다니고 있다. 대형마트때문에 죽겠다는 상인들에게 인터넷으로 직거래하면 되지 않느냐고 동문서답하고, 도무지 살기 어렵다는 상인들에게는 자기가 시장에서 노점할 때보다는 더 낫지 않냐고 훈수를 하고 있다. MB의 정신세계가 박정희 대통령이 열심히 경제개발을 하던 70년대에 맞춰져 있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어쩌겠는가?
(ytn 동영상 보기 : 살기 좋은 세상)

문제는 이런 대통령이 입으로 립서비하는 것만 방송하고 보도하는 언론이 있고, 이런 대통령의 안위를 위해서 국민의 작은 권리는 쉽게 밟으면서 힘있는 자들의 권리는 천부인권인양 모셔받드는 검찰이 있고, 이런 와중에 자신의 이해를 관철하는 재벌들이 이 세상의 주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사기치는 말도 계속 듣다보면 그럴싸하다. 사방 주변을 검찰과 경찰이 다 막아놓고 조중동과 KBS가 읆어대는 개소리를 듣다보면 그들의 사기도 들어줄만하다. 그런데 그들의 사기가 나와 우리의 모가지와 밥통을 죄어들고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인가?
아무래도 요즘은 신분제사회같다. 무슨 카스트같다.
제일 위에 재벌이 있고, 그 다음에 고위관료와 정치인들이 있고, 그 다음에 중산층과 정규직이 있고, 맨 밑에 비정규직에 있고 하는...

아마도 이명박과 그를 무조건 밀어주는 기득권 세력이 바라는 세상이 아닐까? 한번 비정규직은 영원한 비정규직이 되고, 한번의 정치적 패배는 그 세력의 전멸을 불러와서 조선시대 노론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것 같다.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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