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의 당위성이 있었으면 진작 구속을 하던지, 말던지 했어야지
이제 와서 당위성 어쩌구 저쩌구 하는 짓이라니....

죄가 있으면 당연히 수사를 해서 처벌해야 하는 것을 어느 누가 반대하겠는가?

아래의 기사를 보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 그러면 검찰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인가?

참석자들은 이번 사건의 수사배경과 경과, 신병처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검찰 안팎에서 사실 관계를 오인해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객관적 사실을 정리해 전국 고검ㆍ지검장에게 전달하는 등 적절한 방법으로 진상을 알리기로 했다(연합뉴스)
나는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것을 보면서 다 봤다. 그 어떤 신문보다 조중동이 앞장서서 수사내용을 알렸고, 검찰은 여기에 발을 맞췄다. 검찰과 조중동이 다 짜고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명박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검찰수사의 당위성은 왜 이건희한테는 적용되지 않는가?

노무현의 죄가 있다면 아마도 이건희와 같은 재벌들한테 돈을 안받고
겨우 중견그룹에서 돈을 받아서가 아닐까?
그것도 애매하게 뇌물인지 아닌지 검찰도 본인도 판단하기 어려울정도로 말이다.
진짜 뇌물로 받았으면 검찰도 노무현도 편했을지 모른다.

오늘 내가 탄 택시의 기사가 이러더군.
'노무현은 이명박이가 죽였다고'

검찰수사가 한 톨의 의혹을 벗겨내기 위한 당위성이 있는 수사일지 모른다.
조중동의 악랄한 폭로도 언론으로서 당연한 소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민들은 다 안다.
니네들의 그 얄팍한 당위성과 소명의식으로 그 동안 쌓아올린 민주주의의 성과를 다 허물려고 한다는 사실을.
그렇기 때문에 평소 노무현을 미워했던 나 같은 사람도 눈물흘리고 미안해하고,
어떻게 하면 네 놈들의 더이상 설치는 것을 막아볼까 고민중이다.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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