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분류없음2011/07/20 12:04
아래 글은 진보신당 고양당협의 이홍우정책위원장님의 글이다. 야권연대에 의해 당선된 고양시장은 시정운영위를 두었는데, 이홍우위원장님은 시정운영위원이기도 했다.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인데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다. 참고로 고양당협은 내일(21일) 저녁 7시 30분 마을학교에서 야권연대 1년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시정운영위 1년 소회와 이후 고민

이홍우(진보신당 고양당협 정책위원장)
 
  
 

이홍우

이홍우(진보신당 고양당협 정책위원장, 고양시 시정운영위원)

2010년 6월10일 고양시 범야권연합승리 이후 1년이 벌써 지나갔다. 여권의 강세지역에서야권으로 바꿨으며 우리 진보신당도 최김재연 도의원과 김혜련 시의원의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소위 범 개혁 진영이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고 8석의 도의원 의석을 싹쓸이 하여 고양시만큼은 이명박 정권의 심판을 확실히 보여준 곳이 되었다.
 
야권단일 협상과정이 그렇게 순탄치도 않았음에도 야5당 모두가 당선자를 낸 곳은 고양시 뿐 이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고양시민의 정서가 민주당을 포함해서 야권단일후보가 좋아서 뽑았다기보다는 일방독주 안하무인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투표의 의미에서 표를 몰아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물론 오랫동안 한나라당이 계속 집권한 상태에서 염증과 불만도 작동했으리라 본다. 어째튼 야권연대를 이루어 내기 위해 그간에 많은 노력을 한 여러 활동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자 그러면 지금 현재 1년 동안 야권연대해서 공동정부를 하자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돌이켜 보았다.
 
특히 고양시는 연합의 경험이 일천한 우리사회에서 지방 정부를 공동운영한다는 것은 새로운 실험이라는 의미가 있다. 더구나 현행 지방자치제 하에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 달리 연합주체들 사이에 권력을 배분할 자리가 거의 없다. 따라서 지방정부 공동운영의 틀이 마련되지 한 허공일 뜬 것일 수밖에 없다.
 
이런 제도적인 한계를 뛰어 넘고 논리적으로 맞지는 않지만 일정정도 공동운영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 고양시정참여위원회 조례안이었다. 일년 동안 수많은 우려곡절 끝에 아주 미흡한 안으로 통과 되고 그에 따른 후속 시행세칙은 아직도 시장과 공무원의 선에서 공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의 확실한 의지가 있지 않는 한 공동정부는 고사하고 주민자치 거버넌스 토대마련도 만만찮아 보이는 것이 현재의 판단이다.
 
이러한 현실과 한계가 지금 현재 여실히 드러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목표인 진보고양을 만드는 길이라면 좀 더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져 봐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의 핵심인 지역주민들에게 핵심적인 결정권을 최대한 돌려주는 것이다. 그중에 자치단체장이 갖고 있는 제왕적 권력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인데 내가 판단 컨데 이것도 아직 요원하다. 주민들의 권한을 책임 있게 행사 할 수 있는 제도화가 정착할 때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 될 것인데 지금 당선된 시장은 그것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지 들지 않을 수 없으며. 내가 보기에는 그냥 수박 겉핥기에 그치고 있을 뿐이다.
 
 
 
끊임없이 상상하는 질문 진보진영이 집권했다면 과연 어찌 했을까?
 
그것은 일 년 동안 고양시정운영위에 진보신당 몫으로 참여한 본인은 항상적인 고민이었다. 현안에 대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면 마치 거대한 콘크리트 벽에 대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었다. 그들의 일관된 관성은 고양시 자치행정은 우리가 해야 하고 우리가 다알고 있는데 너희는 잘 모르면서 한쪽면만 이해하고 있단다. 해마다 짜여진 예산에서 조금 가감하고 그리고 의회 통과해서 감사받고 알뜰하게 잘 쓰고 있는데 너희들이 뭘 안다고 콩 내라 팥내라 간섭하냐 뭐 이런 식이다.
 
작년 야권연대 승리 후 시정운영위를 열고 2011년도 예산 편성에 야권단일 후보 100대 공약 반영논의를 요구 하였지만 11년도에 반영되지 않았고 공무원들끼리 팀을 짜서 논의한다고 했지만 결국 1년이 지남 지금에 와서 시민단체회원과 형식적 간담회를 진행할 뿐이다. 시장은 고양시를 주민자치, 참여자치를 어떻게 만들어 놓겠다는 확고한 의지보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을 의식하는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공무원은 여전히 그들의 사업방식은 바뀌지 않고 있다.
 
이런 현재의 조건에서 우리의 물음은 이런 것이다. 켜켜이 쌓인 그들만의 리그에서 진보권력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가와 권력을 획득했을 때 그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 할 수 있는가이다.
 
여전히 50년 보수사회의 벽은 높으며 우리의 준비는 나약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기서 부딪쳐 나아가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하며 우리에게 신뢰를 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힘이 약하지만 반드시 우리가 해낼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는 실천과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이 답을 얻기 위해 오늘도 회의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정운영위원회 1년동안 참여하면서 우리는 이제 여러 가지 불거지는 현안에 대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진보신당이라면 어떤 방안을 내 놓았을까 하는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제 진보정당도 지방정부를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며 또한 그 의지를 분명히 지역사회에 제출해야 하며 시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도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참여하면서 확인하고 있다.
 

 
고양진보집권의 의지에 대한 결의와 실천계획을 꾸준히 만들어 가자
 
 
첫째,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지역 공동체의 책임 있는 성원이 되자는 것이다. 곧 고양시정참여위원회 산하 분야별 주민참여단(자치기획, 민생경제, 환경생태, 도시교통, 여성복지)이 시행될 예정이다. 물론 이것으로 참여 자치와 지방정부 공동 거버넌스를 완성할 수는 없지만 각 영역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시민사회단체회원들 여러 계층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시작하자.
 
우리가 미진한 것은 낮은 자세로 적극적으로 배워서 실력을 키우자. 그래서 우리가 집권하면 이렇게 바꾸겠다는 청사진과 함께 고양시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단 한사람이라도 이 집단에게 맡겨도 되겠다는 신뢰를 반드시 만들어 내는 것은 대단히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며 지상과제이다.
 
둘째, 9월부터 참여예산제가 공식적으로 시행된다. 마을의 돌아가는 구조는 조금만 지켜보면 우리가 낸 세금이 개발에 쓰이는지 우리 아이들에 쓰이는지 금방 파악할 수가 있다.
 
1조4천억의 예산전부를 다 고민하라는 것이 아니라 당원 동지들이 가장 관심 있는 영역에서 들여다보면 반드시 제안 의견이 나올 것이다. 그것을 우리가 제안 하고 공무원과 주민을 접촉해서 맞닥트려보자.
 
지역주민들이 그렇게 녹녹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진보가 그것을 뛰어넘지 못하면 무엇을 가지고 우리가 세상을 바꾸겠다고 표를 달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끊임없이 실천하고 경쟁영역에서 이겨나가야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렵지만 다시 힘을 추슬러 내고 그래서 조금만이라도 더 부딪치면서 이 강고한 보수 사회를 조금씩이라도 무너뜨려보자.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TRACKBACK http://2008new.tistory.com/trackback/76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 세상 만들기2011/05/03 07:28

심상정고문이 4월 27일 외환은행노조의 연차투쟁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날은 금융위의 금융위정례회의가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언론보도에도 나왔지만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심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현재 외환은행노조는 8천여명의 조합원들이 매일 130배씩를 해서 백만배 연차투쟁으로 금융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심상정고문은 금융위가 대법원을 판결을 받아들여서 론스타의 대주주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에 대한 매각을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외환은행의 주인은 외환은행 조합원들이며, 진보신당이 외환은행노조와 함게 싸우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자세한 발언은 동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DSCN1692
금융위 앞에서 연차집회 중인 외환은행 연차투쟁집회 


DSCN1699

집회에 참석한 심상정 고문과 김형탁 민생특위 위원장


DSCN1718
김기철 외환은행노조 위원장님 


DSCN1753
심상정 진보신당 고문 


DSCN1760
투기자본감시센터에 오신 변호사님께서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DSCN1780
김형탁 민생특위위원장

DSCN1767
 연차투쟁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 


DSCN1772

DSCN1775
집회장에서 본 진보신당의 현수막. 외환은행노조에서는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DSCN1790
조합원들이 백만배를 하는 동안 심상정고문은 금융위 앞에서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TRACKBACK http://2008new.tistory.com/trackback/76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 세상 만들기2011/05/03 07:24


지난 27일 심상정고문은 진보신당주최의 뉴타운토론회 및 피해주민 증언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정치인들의 거짓말과 잘못된 정책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진보신당, 멋있었습니다.


107세 할머니까지 오셔셔 뉴타운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갑갑했으면 직접 오셨을까요?

DSCN1823
조승수대표님의 인사말


DSCN1810



DSCN1868
 


DSCN1821
원주민 내쫒는 뉴타운 반대한다


DSCN1826



DSCN1830


DSCN1865



DSCN1871



DSCN1889
토론회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TRACKBACK http://2008new.tistory.com/trackback/76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 세상 만들기2011/05/03 07:16
심상정 전대표의 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

오늘 진보신당의 삼성노조설립 지원센터 현판식에 다녀왔습니다.

우리사회가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가 무소불위의 경제 권력을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현재 경제의 4분의 1을 삼성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문제에 삼성과 재벌개혁, 복지, 노동, 비정규직 모든 문제가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복지국가에 대해서 모든 정치권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어떤 복지국가인가 하는 것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벌개혁과 비정규직 문제입니다. 

그 재벌의 정점에 삼성이 있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입장, 또 삼성개혁 방안에 힘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국가를 향한 동맹과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TRACKBACK http://2008new.tistory.com/trackback/76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 세상 만들기2011/05/01 03:29
심상정전대표와 만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 분이 노동운동을 25년 했다는 것이 단순히 숫자나 시간의 길이만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제 쌍용차 해고자가족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쌍용차와 한진중공업의 김진숙지도위원만 생각해도 가슴이 콩당콩당 뛰고 잠을 설친다는 말부터하면서 목이 메어서 말을 하지 못했다. 항상 가슴한켠에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을 안고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몸에 베어서 정치하는 사람중의 심상정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아래는 진보신당 당게에 올린 글입낟.

-----------------------

오늘 심상정고문이 항상 가슴 한편에 쌓아두고  있는 쌍용차해고자 가족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정혜신박사님은 심리치료로, 박혜경씨는 노래로, 김제동씨는 웃음으로, 명진스님은 설법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소박한 마음과 행동으로 쌍용차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진보정치인인 심상정고문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명진스님이 오셔셔 해고자가족들과 함께 산책도 하고 좋은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진보신당 평택당협의 김수경당원님의 말대로 오늘이 쌍용차문제 해결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DSCN1944

오늘은 특별히 명진스님이 오셔셔 쌍용자동차가족을 위한 설법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명진스님은 가족들과 시청부근을 한바퀴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짧게 이야기하시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주로 들었습니다.



DSCN1995

평택시장실에서... 왼쪽부터 정혜신박사님, 가수 박혜경씨, 심상정 고문, 명진스님, 김선기 평택시장



DSCN2009

명진스님이 평택시청의 대회의실에 가서 가족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DSCN2015

대회의실을 나와서 함께 평택시청 인근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DSCN2061

왼쪽부터 레몬트리공작단에 함께 하는 가수 박혜경씨, 진보신당 평택당협의 김수경당원님, 명진스님, 금속노조 쌍차지회 황인석 지부장이 걷고 있습니다.



DSCN2047

DSCN2069 심상정고문과 쌍용자동차 황인석 지부장



DSCN2072 모처럼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DSCN2078

DSCN2087
마주 잡은 손 놓지말고 끝까지 함께해서 꼭 승리했으면 합니다.

DSCN2093 

DSCN2126 명진스님과 수녀님


DSCN2143 평택시가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경기도와 국가는 더 큰 책임이 있습니다.



DSCN2151 점심먹으로 대회의실에 다시오니까 김제동씨가 미리 와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DSCN2162 두분이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DSCN2171 정혜신박사님이 오후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떨리는 듯한 그 목소리가 지금도 선명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남편분이 오셔셔 정혜신박사님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DSCN2175

DSCN2174

DSCN2176

DSCN2185

DSCN2189

모처럼 많은 분들이 오셔셔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발언은 명진스님, 김제동씨, 박혜경씨, 심상정고문, 쌍용자동차 해고자, 쌍용자동차 가족 두분, 정혜신박사님의 남편분이 하셨고, 마침 오늘 생일인 아이들이 있어서 생일축하도 함께 했습니다.

 

처음부터 듣는데 눈물을 주체하기 힘들더군요. 저야 가끔씩 흘리는 눈물이겠지만 가족분들을 생각하니까 참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Posted by 별이빛나는밤

TRACKBACK http://2008new.tistory.com/trackback/76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